▒▒Artist Shinkyoung Ro▒▒ ▒▒Artist Shinkyoung 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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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존재, 인연과 관계의 망을 짜다 l 고충환(미술평론)
시간과 존재, 인연과 관계의 망을 짜다 English l Korean 고충환(Kho, Chung-Hwan 미술평론) 한국화의 장르적 특수성은 아무래도 종이와 먹으로 나타난 재료에서 찾아질 수가 있을 것이다. 노신경의 작업에서 재료는 색색의 조각 천과 실을 이용한 박음질로 대체된다. 그러므로 작가의 작업은 재료를 다변화한 것이면서 한국화의 표현영역을 확장한 경우로 볼 수가 있겠다. 재료와 방법은 같이 간다. 재료와 방법이 별개일 수가 없다. 재료와 방법이 달라진 만큼 그 표면질감이며 분위기도 사뭇 다르다. 작가는 장지에 묽은 안료를 덧발라 투명하면서도 은근한 분위기의 바탕화면을...
 
작업노트 l 노신경
작 업 노 트 English l Korean 노 신 경 본인의 작업은 평면 회화 영역에 있어 장르의 확장을 시도하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동양화가 매재적인 측면에 있어서 충분히 허용해 주지 못하는 자유로움과 상상력의 확장을 가져다 줄 수 있으며, 현대 미술에 있어 새로운 형식의 실험과 연구를 통해 독창적인 조형요소를 만들어 나아가며 기존의 다른 작업들과의 차별성을 시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동양화에 있어 바느질 드로잉(sewing machine drawing)을 통해 작업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쓸모없는 자투라기 천들이 우리 어머니들의 노동력인 바느질을 통해 하나의 아름다...
 
노신경-화면 위를 유영하는 실 선 l 박영택 (경기대교수, 미술평론)
노신경-화면 위를 유영하는 실 선 English l Korean 박영택(경기대교수, 미술평론) 두껍고 눅눅한 장지는 깊은 바다 같다. 그것은 마음의 밭이자 심적 심연일 것이다. 아니 모든 화가들은 자신의 화면, 납작한 평면을 그런 깊음으로 채우고 싶어 한다. 정신가 마음으로 마냥 울울한 그런 화면말이다. 어떤 깊음에의 열망이 그림을 이끄는 힘인지도 모르겠다. ‘깊음’이라 칭했지만 그것도 정확한 명칭은 아닌듯 하다. 아니 어쩌면 그것은 문자로 기술되거나 언어로 명명되기 어려운 어떤 조짐, 기운, 느낌이나 분위기로 절여진 상태일 것이다. 노신경의 추상적인 화면은 그런 깊음이...
 
일상을 통해 접근하는 한국미의 본질 l 김상철 (미술평론)
일상을 통해 접근하는 한국미의 본질 --노신경 신작전에 부쳐-- English l Korean 김상철(미술평론) 현대미술의 특징은 다양성에 있다 할 것이다. 이미 고전적인 회화의 표현방식에서 벗어나 문명의 첨단 성과까지도 예술의 영역으로 수용하며 현대미술은 대단히 다양하고 다변적인 표정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개방적인 추세는 전통적으로 양립되고 있던 동서미술의 경계는 물론 장르의 구분마저 해체시키며 복합적인 융합의 양태를 보이고 있다. 현대미술에서 개인의 개별적인 감성과 개성은 무제한적으로 발산되어 표출되고 있으며, 이를 규정할 특정한 이념이나 규율이 존재하지 않...
 
실(絲)로 말하고 눈으로 듣기 l 하계훈(미술평론가/단국대교수)
실(絲)로 말하고 눈으로 듣기 English l Korean 하계훈(미술평론가/단국대교수) 한국화를 전공한 노신경이 작품을 제작하는 방식은 좀 특이하다. 작가는 붓 대신 바늘을, 종이 대신 천을 사용한다. 노신경이 이처럼 천과 바늘을 이용하여 '바느질 회화'(sewing machine drawing)로 그 표현의 범위를 넓혀가게 된 것은 어릴 적 작가의 집안에서 바느질을 하던 할머니에 대한 기억과 연관된다. 따라서 우리는 노신경의 작품 속에 스토리텔링의 요소가 잠재되어 있음을 짐작할 수 있으며 현대인이 점점 잃어가고 있는 가족적 친밀감과 유대감으로부터 발생되는 인간관계의 단절과 ...
 
아름다움(美)을 노래하는 색면 그림 l 최 재 승
-아름다움(美)을 노래하는 색면 그림- 최 재 승 일상적으로 󰡐고집이 세다󰡑는 말을 할 때는 조금은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만큼 고집이 센 사람은 대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집이 있다는 것을 다르게 해석하면 자신감이 결여되어서는 부릴 수 없는 하나의 호기(豪氣)라고 볼 수도 있다. 몇 해 동안 지켜본 작가는 그런 면에서 보면 고집이 느껴진다.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작업에 대한 󰡐고집이 세다.󰡑고 해야 할 정도로 고집스럽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란 말이 있듯이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도 같다고 했다. 그러나 작가를 보고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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